사람의 피부는 사춘기에 접어 들면서 극심한 혼란기가 오게 되죠. 여드름이 그것입니다. 그리고 사춘기가 지나면서 피부의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데,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바로 모공입니다.
즉 모공이 눈에 띄게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죠. 이는 피지선의 기능이 활발하기 때문에 피지의 양도 증가하여 모공이 넓어지게 됩니다. 모공이 넓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하지만 과도하게 넓어진다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공을 좁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피지를 줄이는 것이 필수입니다.
피지를 줄이는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PDT, 고바야시 절연침, PCS, 비타민A제제를 이용하는 방법 들이 있는데요.
비타민A제제는 약물을 이용하는 피지 줄이는 방법입니다. 약물은 사실 부작용이 염려되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기도 합니다. 특히 복합성 피부의 경우 건조함을 더욱 심화시킬 수도 있어 피부를 망치게 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PCS, PDF는 피지선의 직접적인 파괴를 통해 피지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부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유지기간도 긴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 이후가 되면 피부의 탄력도 감소하기 시작하는데요. 이는 피부의 노화 시작을 알리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연히 모공도 넓어질 수 밖에 없죠. 피부의 탄력을 다시금 살리는 치료를 하게 된다면 모공이 넓어지는 것도 미연에 방지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피부의 탄력을 살리는데 좋은 시술로는 박피, 레이저, 고주파의 방법들도 있습니다. 일부 장비들은 피지선에도 직접 작용하기 때문에 피지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모공이 넓어지는 이유로는 털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간혹 털이 굵게 나는 분들이 있는데, 이렇게 굵은 털은 모공을 넓히는 원인으로도 작용하기도 합니다. 제모를 꾸준하게 함으로써 어느정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제모는 모공 자체의 제거가 아닌 털의 제거를 통해 모공이 넓게 보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공이 이미 넓어진 상태에서는 제모를 한다고 해서 모공이 작아지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