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거리는 다른 술과는 조금 다른 작용을 합니다. 일단 먹게 되면 배가 불러지죠.^^ 추운날에는 몸도 데워주기도 하고 기운도 돋게 해줍니다. 막걸리에는 유산균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요. 남자들에게 좋은 비타민B군도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항암에도 도움이 되는 물질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소중한 막걸리는 만드는 방버을 알아볼까요?
막걸리 만드는 방법, 재료준비!
재료를 준비해야겠죠? 재료는 적당량의 쌀과 누룩 약 200g 이면 됩니다. 물은 끓여서 소독을 한걸 준비하세요. 2리터 정도면 충분할 겁니다. 발효를 돕기위해 술도 준비하는데요 보통 소주를 사용합니다. 그 외에 각종 그릇들을 준비해 주세요.
막걸리 만드는 방법, 본격적인 주조법!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도록하죠. 쌀은 미리 담가두어 막걸리를 만들기에 적당할 정도로 불려두세요. 기간은 하루 정도가 좋아요. 하루정도 불린 쌀을 채반에 넣어서 물기를 쫙~ 빼주세요. 찜솥에 먼저 물을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으면 불려뒀던 쌀을 면으로된 천위에 넣고 쪄 줍니다. 살뜰하게 익히기 위해서는 가운데 및 솥과 가까운 가장자리 부분을 제외하고 둥글게 얹혀주면 됩니다.
쌀은 너무 푹 익히지 않는게 좋고요, 약 20분 정도 쪄준뒤에 윤기를 주기 위해서 차가운 물을 뿌려주세요.
한시간이 채 안되게 다시 찐후에 채반에다가 골고루 펼쳐 식혀 줍니다.
쌀을 고두밥으로 만들었다면 누룩을 끓인 후에 물을 식혀서 불려준 다음, 미리 식혀둔 고부답과 누룩물을 섞어서 비벼 줍니다.
오래 비벼 줄수록 밥과 누룩이 혼합이 잘 되기 때문에 나중에 막걸리를 삭힐때 더 좋다고 합니다. 막거리를 만드는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자면 4시간 정도 비벼 주는게 맛과 색깔 면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하네요.
이렇게 오랜시간 비벼 주면 색과 향도 먹음직스러워지고 농도도 걸쭉한게 좋다고 합니다.
다 비벼 주셨다면 소독한 항아리에 담고 밀폐해 줍니다.
발효 적정 온도는 22~26도 사이로, 이 상태로 3일 정도 발효를 시켜주면 막걸리 완성!
발효가 끝나면 면보자기를 이용해 걸러내 짜준 뒤에 막걸리는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막걸리를 만드실때 그릇이나 식기 재료들의 항균에 신경 써줘야 합니다. 다른 균의 증식을 막아주는 것이 막걸리 효모의 증식이 수월하기 때문이죠. 항균소독을 할때는 알콜을 이용하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