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탈, 복통, 설사.. 보통 여름철에 많이 만나게 되는 기분나쁜 녀석들이죠.
배탈이 나면 하루종일 부글거리는 속을 부여잡고,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게 되죠.
게다가 잦은 설사로 인해 탈수증세까지 닥치게 되면 정말 몸은 천근만근이 되어 버립니다.
배탈을 예방하거나, 배탈이 났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들 뭐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죠.
배탈에 좋은 음식
매실
매실은 저희집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매실 액기스를 물에 희석해 먹는 건데요. 따뜻하게 먹는것보다는 차갑게 먹는게 더 맛있어 여름철에 차 대용으로 자주 마시기도 합니다. 매실 액기스는 음식등에 넣어도 되는데요, 새콤한 맛이 더위에 지쳐 사라진 입맛을 다시 복구시키기도 하지요.
마늘
배탈에 마늘이 좋다는것은 사실 저도 처음 듣는 얘기네요. 마늘은 독소를 제거하는데요. 아마도 이 독서 제거 효과 때문에 배탈이 멈추는것 같습니다. 마늘은 또한 장도 튼튼하게 해서 쉽게 배탈이 나지 않게 한다고 하는군요. 마늘은 그냥 먹는다면 입냄새도 오래가고 쉽게 먹지 못하니 후라이팬등으로 껍찔째 살짝 구워 드시면 먹기도 편하고 좋다고 합니다.
황태국
황태국 역시 배탈에 좋습니다. 풍부한 아미노산 덕분에 속이 따뜻하게 하고 강한 항균작용도 있으며 독성을 없애 배탈을 멈춘다고 합니다.
키위
키워에는 프로아티아제가 있는데 이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데 설사를 멎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배탈이 나면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키위를 드신다면 설사가 잘 멈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