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여성이 출산을 한 후에 호박죽을 많이 찾는데, 이유는 붓기를 빼는데 좋기 때문이죠. 단호박은 이뇨작용과 몸속 중금속 배출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눈건강, 피부건강에도 좋고 그 맛고 달콤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다 찾게 되는 영양식이 아닐까 싶네요. 달콤하고 영양만점 건강죽 호박죽 만드는 법을 소개할께요.
재료
늙은 호박 반개(단호박도 가능), 물 200ml, 찹쌀가룩 한컵(혹은 멥쌀가루), 소금과 설탕
만드는 방법
1.우선 늙은 호박(단호박)의 씨를 깨끗하게 긁어냅니다. 껍질을 벗겨 깍두기처럼 썰어 냄비에 넣는데 호박이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익을때까지 팔팔 끓여줍니다.
2.호박이 물렁물렁해질 정도로 익었다면 불을 끄고 식힌다음, 믹서기에 삶아냈던 물과 함께 넣고 갈아줍니다. 부드러운 호박죽의 포인트죠.
3.찬물에다가 찹쌀가루를 잘 넣고 갠 다음, 냄비에는 믹서기로 갈아만든 호박과 찹쌀가루를 함께 풀어 물을 넣고 눌지 않게 잘 저우 주시면됩니다. 찹살가루의 양은 너무 많지 않은데 좋습니다. 너무 많이 들어가게 되면 호박 특유의 달달한 맛이 많이 죽는다고 하네요. 이 과정에서 기호에 맞춰 삶아둔 팥, 새알 등을 넣도록 합니다.
4.찹쌀가루가 다 익으면 소금과 설탕을 이용해 간을 하면 호박죽 완성~
호박죽을 만들때 껍질 벗기는게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거 빼고는 대체로 쉬운 편에 속하죠. 가족들과 함께 건강을 생각하며 호박죽 한그릇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