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각종 모임 등으로 술자리가 잦아집니다. 이런 연속적인 술자리로 인해 몸도 피곤해지면서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는데 바로 식도염입니다.
단순히 소활불량이겠지 싶어 방치한 식도염이 악화되면 식도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위장의 연동운동의 약화로 음식물이 소장으로 잘 넘어가지 못해 위장에 오랜기간 머물다가 다시 식도로 올라오는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점막을 손상시켜 염증, 궤양, 출혈을 일으킵니다.
이런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식, 폭식, 잦은 음식 섭취
위장은 수축운동으로 음식물이 이동하는데요. 많은 음식이 들어가게 되면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식과 폭식이 잦은 식습관은 더욱 이런 식도염을 가속화 시키죠. 따라서 식습관의 개선과 소식, 절식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 문제
만성 스트레스의 노출로 인해 신경성 문제로 위의 연동운동이 떨어지게 되면 나타납니다. 마음이 늘 불안하면 연동운동이 원활하지 않고 소화불량이 찾아오며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위장 근육이 뻣뻣하게 굳어버린 경우
간장이나 담낭이 허약해지면 다리에 쥐가 자주 나고, 위장 근육도 뻣뻣하게 굳어 경직된 상태가 됩니다. 위장 연동운동은 떨어지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간장과 담낭의 기운을 더해야 합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식, 폭식, 음주, 흡연 등 많은 원인이 역류성 식도염의 일으키고 악화 시킵니다. 반드시 이를 개선해야 하며 치료도 꾸준히 해야 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연말의 경우 모임을 잡을때는 자신의 몸을 생각해 널널하게 약속을 잡는게 좋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참고 사항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분들중 대부분은 신트림, 심한 구취를 토로합니다. 이는 위산이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인데요. 밤 8시 이후 음식을 금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또한 베게가 너무 낮은것을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밤사이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