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수족구병은 손,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며, 공기나 분비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이 됩니다.
열감기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손,발,입안,무릎,엉덩이에 수포가 생기며 남아에게서 많이 생깁니다. 특별한 합병증은 없지만 탈수증을 동반하기도 하여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은 초기 3~4일간 발열과 통증이 지속됩니다. 입안에 잡힌 물집은 1주일 정도 지나면 사라지지만 발진은 10일간 지속되다 자연적으로 호전이 됩니다.
수족구병은 1~3세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잘 전염이 되며 미열, 손발의 수포가 대표적인 수족구병 증상입니다.
잠복기는 4~6일 정도며 잠복기가 끝나면 각 바위에 궤양, 물집, 수포가 생기고, 발열, 두통, 구통, 식욕감퇴의 증상과 함께 목구멍이 부어오르고 발진, 가려움증으로 고통을 받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마비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의 원인은 콕사키 바이러스 A5, A7, A9, A16 이 주요 원인이며 집단발생으로 인한 사망보고도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 치료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대게 자연적으로 회복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감염의 확산을 막고 미열이 날때는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미온수로 입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