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에는 100조마리에 달하는 유산균이 살고 있으며 발견된 유산균의 종류만 해도 약 500여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유산균 중에서 식품에 직접적으로 이용되는 것은 약 20여종이라고 합니다.
유산균은 유산을 생성해 장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주요 기능이며 이로 인해 장의 연동운동도 정상적으로 유지되도록 도와 변비와 설사의 예방을 하는 것입니다.
로타 바이러스라는 유산균은 설사 예방에 효능이 있고, 과민성대장증후군 통증 감소에도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동물 실험결과에서는 복통치료에서는 마약류 진통제 중 하나인 몰핀과 거의 유사한 효과를 보인다고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유산균은 대장염 치료에도 효과가 뛰어납니다. 유산균 효능으로 염증성 장질환,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각종 대장질환에 대한 개선이 아주 뛰어나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유산균 효능은 대장암이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어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는 지역의 사람들은 대장암, 유방암의 발생률이 적다는 역학조사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