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열매는 남자들에게 좋다고 하는데, 특히 산수유는 노랗게 무리져 피고 잎이 마주나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는데요. 성질은 따뜻하며 신맛이 나는 산수유는 간장, 신장에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신장의 기운을 보하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는 산수유는 야뇨증에 특히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듯 많은 효능이 있는 산수유,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 기능개선에 효과적이다.
신장, 방광이 약한 분들은 난소, 고환, 자궁 등에 이상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오금이 붓고 저린 증상, 절박성 배뇨와 안면홍조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죠.
또한 신장병, 방광질환, 전립선 이상과 함께 귀와 발목, 뼈가 약해져 발목 통증과 허리통증을 호소합니다. 이런 증상에는 신맛이 나는 산수유를 먹게 되면 근육조절을 하는 힘을 키우고 방광조율을 하는 힘도 높아지기 때문에 야뇨증을 다스릴수 있습니다. 노인과 어린이의 경우 오미자진피를 함께 먹는다면 더욱 좋다고 합니다.
기혈순환관 스트레스와 관련된 심포삼초 개선에 효과적이다.
만성 신경성 긴장과 불안으로 고생하는 분들, 특히나 손발이 저린 신경성 소화불량과 변비가 지속되는 분들의 경우 임파선이나 전립선 질환이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럴때 산수유는 몸의 기운을 돋구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심포삼초에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
간장과 담낭에 효과적이다.
간질환을 앓고 있다면 늘 긴장하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외에도 목이 자주 쉬고, 오랜기간 서 있게 되면 허리가 아파오는 고관절 이상도 보입니다. 눈의 피로는 물론 편두통도 자주 발생하는데 이런 분들이 산수유를 먹게 되면 간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허리가 아플때는 두충, 우슬, 지황, 산약과 산수유를 함께 배합한뒤 가루를 내어 먹으면 더욱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