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암 발생률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위암입니다. 아마도 식습관이 찌개와 국 위주다보니 그렇다고 할 수 있겠죠.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어느정도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위암초기증상과 위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암 초기증상
구토와 속 울렁거림
위암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위암 뿐만 아니라 위와 관련된 각종 질환에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로를 자주 하는 분들, 흡연을 자주 하는 분들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방귀
방귀는 생리적인 활동 중에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중 24회 정도의 방귀가 나오는데요. 생각보다 은근히 많이 나오는군요. 하지만 이 횟수를 넘어서서 과도하게 나온다면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위암이 아니더라도 다른 질환으로 인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포만감 부족
위암에 걸리게 되면 에너지 소모가 심해지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 난 후에도 포만감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위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잦은 트림
위암 증상 중 하나인 잦은 트림은 위암으로 인한 소화불량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배에 가스가 차지 않았는데도 더부룩하거나 공복시에 통증이 생기거나, 딸꾹질이 한번 시작되면 좀처럼 멈추지 않거나, 자주 체한다면 위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위암에 좋은 음식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 성분이 있어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활성산소의 제거를 통해 암을 예방하거나 더이상 암이 성장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도 합니다. 녹차는 식후 30분이 지나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녹차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냉한 체질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합니다.
시금치
베타카로틴, 각종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시금치는 위암에 좋은 음식으로 항산화작용을 통한 암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시금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녹황색 채소들은 이런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아베마르
아베마르는 좀 생소한데요. 헝가리에서 개발된 특수의료용 식품입니다. 아베마르는 위암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90% 정도 억제한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양배추, 당근, 호박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암세포를 억제하며 유전자의 변이도 막아주는 소중한 식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