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 역할은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끌어와 우리몸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며 몸에서 생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우리 몸의 순환을 유지하게 합니다. 폐쇄된 공간이나 오염된 공기를 마시게 되면 폐에 염증이 생기게 되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폐렴입니다.
기침, 가래
폐렴은 초기 증상으로는 기침과 가래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도 기침과 가래를 동반하긴 하지만 그 정도는 좀 더 심한 편이며 기침을 할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면 묽은색의 끈적거리는 가래가 많이 나옵니다.
흉통
일반적인 감기와 가중 두드러지게 구분되는 폐렴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기침을 할때만 통증을 느끼지만 폐렴이 악화될수록 기침을 하지 않더라도 가슴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심호흡을 하더라도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수면장애
폐렴 증상은 기침, 가래, 흉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수면장애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수면부족으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다보니 면역력은 더욱 약화되면서 폐렴의 증상 정도도 더욱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코나, 입술 주변에 수포가 생기기도 합니다.
오한, 발열
갑작스럽게 한기를 느끼는 오한과 40도가 넘는 고열은 일반적인 감기몸살에서도 나타나지만 폐렴의 경우 고열이 좀 더 높거나 심각한 구통, 두통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식욕도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제대로 된 영양 섭취를 하지 못해 폐렴은 더욱 심각해지게 됩니다. 죽이나 다른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소화가 잘되게 조금씩 몇차례 걸쳐서 음식을 섭취해야 됩니다.
폐렴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기처럼 저절로 낫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하는데요. 세균성 폐렴은 내성의 방지를 위해서 항생제를 이용해 꾸준하게 치료를 해야합니다. 바이러스성 폐렴은 치료를 하면서 재발을 방지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