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소태는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혹은 소변을 보고 나서도 개운하지 않고, 소변시에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오줌소태의 주요한 원인은 방광염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오줌소태는 급성방광염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며, 요도로부터 상행 감염 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여성들의 경우 남성에 비해서 요도가 짧으며 장내세균이 질 입구 등지에서 쉽게 증식하기 때문에 세균이 요도로 상행감염하는 경우가 많아 오줌소태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은 임신 등의 이유로도 쉽게 오줌소태에 걸리게 됩니다. 오줌소태의 증상 정도는 세균이 가진 독성이 어떻는지, 개인의 면역력과 요로계통의 상태나 기능 상의 정도에 따라 조금씩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오줌소태의 원인균 중 80% 정도는 대장균이라고 합니다. 장의 구균, 포도상구균, 협막간균 등이 있습니다. 만성방광염이나 급성방광염에서 나오는 균들은 동일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오줌 소태의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식이요법을 통해 진행 됩니다.
오줌소태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선 늙은 호박을 꼽을 수 있는데요. 호박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이뇨작용을 촉진시켜줍니다. 담석증에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늙은 호박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로 섭취하면 좋은데요. 가장 효과를 크게 보기 위한 조리 방법으로는 대추와 꿀을 함께 넣고 푹 고아 먹는 것입니다. 신장과 방광의 기능 모두를 향상시켜 준다고 합니다.
은행은 빈뇨, 야뇨증에 좋으며 탁한 소변을 맑게 하는 효과 있습니다. 몸이 차거나 대하증에도 좋은데요. 다만 주의할 것은 은행은 너무 많이 먹으면 중독현상이 나타나니 성인은 하루에 10알, 아이들은 5알 정도만 섭취합니다.
파뿌리의 흰뿌리만 국으로 끓여 먹으면 독을 해소하고 몸에서 땀을 나게 하며 이뇨작용을 합니다. 사과와 당근을 함께 넣고 즙으로 해서 먹게 되면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신장병에 효능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