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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생활의 지혜

복분자 묘목 재배와 복분자 재배에 대한 정보

by 귀여운앙꼬 2016. 6. 30.

 

복분자 묘목이 발아하는 시기는 대략 3월 하순경입니다. 이때 새순이 나기 시작합니다. 전엽기는 4월 경이며 이 시기가 지나고 며칠뒤 결과지가 되는 새 가지가 자라게 됩니다. 결과모지가 끝나는 5월 산순즈음에는 신초가 나오면서 대략 30~60cm 정도 자라게 됩니다. 땅속의 뿌리에서도 가지가 새오 나오는데 1년생 가지가 되면서 대략 3~5cm 가량 자란다고 합니다.

 

복분자 묘목의 새가지가 30~60cm 정도 자라기 시작할때즈음에 중앙의 화서를 형성하게 되며 각 마디마다 1~3개의 열매가 열리며 전체적으로는 6~8개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복분자 꽃은 마디 끝 부분에 작고 빽빽하게 피우기 시작합니다. 고창 지방의 복분자는 5월초순에 꽃이 피기 시작하여 5월 중순경이 되면 끝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복분자 꽃의 개화기는 15일 내외이며 야생 복분자에 비해서는 개화시기가 조금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꽃의 색상은 흰색이며 잎은 5매입니다. 개화를 하고 난 후 5일이 지나게 되면 화벽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한달 정도가 지나면서 열매는 붉게 착색되었다가 익으면 흑색으로 변합니다.

 

 

복분자 열매는 소핵과의 집합체를 이루는데요. 화확 1개에 100여개의 자방이 있으며 이 자방이 발육을 하여 소핵과가 됩니다. 복부자가 다 익은 것을 보면 라스베리처럼 열매와 화학은 분리되어 열매형태는 변형이 잘 되지만 블렉베리나 쥬베리는 열매원형이 잘 보존되는 화학과 열매가 붙은 형태를 띕니다.

 

복분자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며 영하 20도까지 견뎌낼 정도로 추위에 강한 작물입니다. 하지만 바람에는 취약해 바람으로 인해 줄기에 상처가 난다면 쉽게 썩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바람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합니다.

복분자의 뿌리는 천근성으로 얕게 분호기 때문에 수분 유지에 적합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재배해야 합니다.

토양의 산도는 ph5.5~7.0인 사양토 지역에 관수시설이 잘된 곳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