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이나 폐결핵 등의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치료나 예방에 좋은 모과차는 환절기나 겨울철이 되면 즐겨차는 차 중에 하나입니다. 모과차는 비교적 만들기도 쉬운데요. 숙성하는 기간이 2~3개월 걸리니 겨울이 되기 전에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모과차를 만들기 전에 먼저 모과원액을 만들어야겠죠.
모과원액을 만들 모과는 되도록 상처가 없으며 깨끗한 것을 준비합니다. 잘 씻어 수건이나 마른 행주 등으로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 주세요. 모과를 얇게 썰고 설탕을 넣고 밀봉에 60일 정도 숙성시켜냅니다. 모과를 건져 이 원액을 그대로 타 먹으면 됩니다. 원액은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과원액을 만들때는 기본적으로 과일과 설탕의 양은 1:1로 넣지만 기후, 제조환경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즙이 없을때는 설타시럽을 이용한다거나 오미자 같은 것은 설탕을 그대로 쓰는 것이지요. 건재료인 한약재 역시 설탕시럽으로 원액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