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는 그 뛰어난 효능으로 건강식품으로도 많이 나오지만 복부자를 술로 만들어 먹으면 특히 좋다고 합니다. 복분자술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복분자 5kg, 소주 1.8리터, 설탕 1kg, 항아리
만드는 방법
1.잘 익은 복분자를 구하여 항아리에 복분자와 설탕을 넣고 저어줍니다.
2.항아리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잘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해 발효 과정을 거칩니다. 발효중에 부글거리거나 백색곰팡이가 피기도 하는데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3.사흘동안 발효과정을 끝내고 소주를 부어줍니다. 비교적 낮은 도수의 알콜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술이 약한 분들도 먹기 쉬우며 좀더 강한 도수를 원하면 술을 더 부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술은 복분자 1kg당 1.5병 정도가 적당합니다.
4.항아리의 입구는 공기와의 접촉이 되지 않게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3개월 숙성시킵니다.
5.3개월 뒤에 복분자는 채로 건져냅니다. 나머지 복분자술은 다시 6개월 더 숙성시키면 깊은 맛이 나는 복분자술이 완성 됩니다.
복분자술을 좀 많이 담그길 원하시는 분은 재래식 항아리가 더욱 깊은 맛을 내고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