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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패션과 미용

힙 유형에 따른 신발 선택 노하우

by 귀여운앙꼬 2016. 7. 12.




옆으로 퍼진 힙


뒤에서 보면 옆으로 힙이 퍼진 것이 눈에 띌 정도인 사람들은 보통 걸음걸이의 문제라고 볼 수 있죠. 걸을때 보면 무게 중심을 바깥쪽으로 두고 걷는 습관 때문입니다. 이런 습관을 고치지 않는다면 계속 퍼지게 됩니다.

게다가 안장걸음을 먹다보니 신발의 굽이 바깥쪽은 훨씬 더 빨리 닳게 됩니다.

이럴때 선택해야 할 신발은, 안창에 충격을 흡수할 수 있게 스펀지가 있거나(혹은 스펀지를 넣을 수 있거나) 굽은 넓고 낮은 로퍼 스타일이 좋습니다.


아래로 처진 힙


속옷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처진 힙. 이렇게 처진 힙은 걸을때 무게 중심이 자연히 뒤쪽으로 갈 수 밖에 없으며, 그렇다보니 신발의 뒤축이 훨씬 더 빨리 닳게 됩니다.

이럴때는 5cm 정도 되는,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하이힐을 신습니다. 그러면 자연히 무게중심이 앞으로 가게 되고 힙업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피망 같은 힙


위에서 나열된 두가지의 힙 타입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힙에 살도 많아 옆으로 뒤로 처진 경우로 이런 힙의 소유자들 대부분은 자세 자체가 매우 불균형한 경우가 많습니다.

5cm 정도의 통굽 부츠로 발목을 감싸는 신발을 신게 되면 무게 중심을 앞으로 모아주고 다리와 힙에 들어가는 힘을 골고루 분산시켜주기 때문에 정확한 걸음걸이와 힙이 더이상 퍼지거나 쳐지는 것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