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생각만해도 치를 떨게 하죠. 왠만큼 아픈것보다도 더 고통스러운게 아닐가 싶네요. 이런 불면증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조그마한 스트레스에도 신경이 예민해져 잠을 쉽게 자지 못하게 되죠. 이런 불면증은 초기에는 정신적 문제로 시작하게 되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수면 리듬이 깨지게 되면서 육체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빨리 해결해야 하는 불면증, 불면증 예방과 불면증 치료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불면증 예방
햇빛
어떠한 질병이든 치료 보다는 예방이 가장 우선시 되죠. 불면증도 예외가 아닙니다. 불면증의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햇빛입니다.
으잉? 왜 햇빛이냐고요?
하하하... 그것은 바로 몸속의 리듬을 만들기 위해서죠. 우리가 잠에서 벌떡 일어났다고 해서 잠이 깬건 아닙니다. 정신은 깼지만 몸은 여전히 ZZzzz... 중인거죠. 이럴때는 일어나서 햇빛을 20~30분 정도 쬐줍니다. 그러면 신체들이 하나둘 깨어나 정상화를 찾기 시작하죠. 완벽하게 잠에서 깼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첫번째죠.
아로마 요법
이렇게 몸을 깨웠다고 해서 다 해결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해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방법은 그저, 초기를 위한 것일 뿐이죠.
우리는 하루를 살면서 수많은 위험을 마주하게 되고, 수많은 일들을 처리합니다. 그렇다보니 신경은 늘 예민해져 있게 마련이죠. 이럴때 필요한 것이 안정, 휴식입니다.
아로마 요법의 경우 근육을 이완하고 신경을 안정시켜 주는 효과가 크죠. 아로마 하면 왠지 고급스러운 느낌도 나는데요. 아로마가 없다면 대신 사용이 가능 것으로 마늘, 양파가 있습니다. 마늘과 양파를 머리 맡에 두고 자는 것을 종종 보신분들도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칼슘섭취
불면증의 예방에 좋은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칼슘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의 해결엔 칼슘이라는 성분이 투입되면 보다 쉽게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 치료
낮잠은 되도록 금지!
자~ 그럼 본격적인 불면증 치료!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불면증으로 간밤에 잠을 설치면, 낮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하나 있죠. 이상하게, 밤에 잠은 못 잤지만, 낮이 되면 슬슬.. 졸려오죠...; (일이 하기 싫어서 그런건가.. 허허)
어찌됐던간에, 이런 끔찍할 정도의 낮잠을 피하지 못하고 잠을 자기 마련입니다. 낮잠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너무 졸린데 안 자는 것 역시 좋지 않습니다. 잠이 오면 자야 되죠. 하지만! 30분 이상 잠을 자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낮잠이 30분을 넘어가면 오히려 더 멍~~해지니, 15~20분이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약물치료
온갖 노력으로도 불면증이 해결이 안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 밖에는요!
뭐, 그렇다고 해서 막무가내로 약물을 쓴다는 것은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불면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로 인해 사용되는 약물들은 의존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가장 권장되지 않는 치료 방법이지만, 효과가 가장 빠르게 나타나는 치료 방법이긴 합니다. 허나, 약물 치료를 할때는 처방전과 전문의의 지시에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것이며, 자의로 약물을 치료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행동치료
행동치료라는 것은 신경이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일때 일시적으로 입면잠복기를 단축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치료는 단기간에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의 시기도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허나 가장 안전한 치료 방법이기 때문에 이런 치료 방법을 택하는 것이 더욱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