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세력과 적대적이다보니 청사진을 구할 방법은 오로지 해킹 뿐..
그래서 연구쪽에 데이터 누출로 청사진 해킹을 미리 배워 둔 상태였다.
저장고가 목표인데.. EMP 쏘고 데이터 누출을 분석해야 되는데... 적이다보니 함선으로는 근접 할 수가 없다. 드론과 터렛들이 총 공격을 하니깐..;;
그래서 우주복으로 갈아입고, 즉 함선 밖에 나가서 가까이 가니..; 일단 건물쪽 방어 드론이나 터렛은 공격을 하지 않는다. 다만 지나가는 다른 적군 함대는 공격을 해 온다. 즉... 길목에서 한다면 곧 적함에 들켜 공격 받을 수 있으니 외진 곳을 찾아 작업 하는게 좋다는 것. 하지만 순찰을 수시로 돌기 때문에 타이밍 잘 맞춰야 한다.
해킹 하고자 하는 스테이션의 이렇게 적당한 곳을 찾자. 되도록 좁으면서 한면이 이렇게 작게 나오는 것이 좋다. 그래야 옹기종기 붙을 확률이 높으니깐... 저장을 한 후에 EMP를 발사한다. 무기 발사하듯이 쏘고, L키를 누르면 터진다. 만약 스테이션 세력과 우호인 경우 잠깐동안 적이 되니 주의하자.
EMP를 터뜨리면 이렇게 4개의 데이터 누출이 생긴다. 이 4개를 모두 분석하게 되면 청사진이 들어온다. 가끔씩 3개가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1개가 다른 어딘가에 있다는건데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인다. 그러니 이때는 다시 로딩 후에 터뜨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영상이 별거 없이 긴데... 우주복 입고도 SETA가 된다는걸 이거 찍은 후에 알았다..; 진작에 알았다면 아마 4~5분안에 끝날 영상이었을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