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의 발병확률은 연령대가 높을 수록 높아지는게 일반적입니다. 이는 자궁암으로 발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길기 때문입니다.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는데는 몇가지 단계를 거치는데, 이 단계에서 걸리는 시간이 대략 10년 정도라고 합니다.
자궁암의 특성상 이렇게 긴 시간이 걸리다보니 정기적인 검진을 한다면 자궁암을 초기에 알 수 있어 치료도 훨씬 쉽다고 합니다. 30대가 되면 최소한 1년에 한번씩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것이 그런 이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궁암 초기증상은 질에서 나오는 출혈입니다. 월경을 하는 때가 아닌데도 출혈이 있다면 주의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폐경이 왔는데도 출혈이 있는 경우는 자궁암에 대한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출혈과 악취, 체중감소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지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궁암 검사는 비용도 저렴하며 통증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검사라 해도 생각이 나면 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세포 검사와 육안으로 검사를 하며 이상이 발견될 경우 자궁내시경, 자궁확대경을 통한 정밀 검사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