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론으로 시작하면 헤러틱스 엔드에서 기지를 바로 얻고 시작하게 되는데...
이번에 패치로 스플릿이 제논에게 쉽게 안 뚫리게 한다 했지만... 역시나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뜬금없이 K가 튀어나와 깜놀...
다행히 근처에 있었기에 출동해서 무력화 시킨 뒤, 근처 병력들을 총동원해서 쉽게 물리쳤다만...
다른데 가 있을때 나타난다면? 으.. 지금 병력으로는 제논 K 한대 조차도 재앙인데...
이제 구축함 겨우 4대 뿐인데, 그걸로 무슨 수로 막는다는건지.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제논 M, N 이 등장해서 지나가는 상선들을 괴롭히더니..
이젠 제논 P와 편대를 이루어 나타났다. 이거 외에도 10여대 정도로 구성된 제논들도 들어왔다. 다행히 다른 섹터로 가버렸지만 조만간 많은 양의 제논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다.
이미 스플릿 쪽은 스테이션이 4개 폭발했고, 3개가 간헐적으로 공격 받는 중이다.
보론에서 출몰하는 해적 구축함을 나포해서 전력을 높이는 중이지만 아직 더디고, M급 해적 함선은 무장을 하기엔 애매하고... 테란 진영 카타나를 줏어와도 무장에 역시 돈이 많이 드니 힘들고...
테란 진영 생산에 들어가야 하겠지만 아직 돈이 택도 없고...
일단 급한데로 수리라도 가능하게 보급선이라도 한대 사야겠다. 구축함이 피해를 보더라도 바로 수리해서 전투에 다시 투입해야 되니 말이다. 급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