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4 파운데이션의 업적 중 하나인 해방자...
10대의 함선을 '점령'하는건데, 이건 L급 이상의 함선 '나포'도 아니고 '신호 탈취'로 함선의 소유권을 넘겨받는 것도 아닙니다.
'버려진 함선'을 점령하는건데, 함선을 버리는건 S/M급 뿐이죠.
자.. 이 업적을 위한 희생자를 하나 찾아보죠.
마침 약탈자, SCA 해적인데 위장을 한 녀석이 지나가는군요. 함선을 버릴때까지 괴롭힙니다.
배를 버릴때까지 보호막 0~1%되도록 계속 때리다보면 결국 배를 포기하고 저렇게 탈출 포드를 타고 달아납니다.
업적을 위한 '버려진 함선'이 마련되었군요.
버려진 함선에 500m 정도 가까이 다가갑니다. M키를 눌러 함선 정보에서 승무원 한명을 해병으로 바꿉니다. 승무원이 죽는 경우는 없으니 아무나 바꿔도 상관없습니다. 해병은 1명만 있으면 됩니다.
이제 비행 화면에서는 버려진 함선을 선택하고 'F'키를 눌러서 역시 획득을 선택하면 됩니다.
나포 포드가 버려진 함선으로 날라갑니다. 아까 설정했던 해병 혼자 용감하게 날라가는군요.
해병이 함선에 안착 한 후 곧바로 소유권이 넘어오고 업적 카운터가 됩니다. 누적이 아니라 지금 하는 게임에서 총 10대를 이런 방식으로 '획득'해야 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의 획득은 함선 선체를 깎아 먹습니다. 그리고 부품도 망가지게 되죠.(사라집니다)
업적을 위해서 10대만 하고 나머지는 신호 분석으로 소유권 이전 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