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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창고/X4 파운데이션(X 시리즈)

X4 파운데이션, 스케일 플레이트 그린 I 점령전

by 귀여운앙꼬 2023. 10. 25.

 

스케일 플레이트 그린 I, 여기를 점령하게 되면 섹터 전체를 점령하게 된다. 우선 주변을 정찰을 하자. 돌아다니면서 광역 스캔을 해보니 부셔야 될 스테이션은 단 4개...

여기 제논이 부대가 없는게 이유가 있었다. 에너지 셀 공장이 원래 있었는데, 이걸 다른데로 이전을 할려고 했던 모양이다. 헌데 터만 만들고 재료가 부족해서 그런지 만들지 못한 것.. 그렇다보니 에너지 셀 부족으로 함선을 제대로 만들지를 못 하더라... 하여튼 NPC의 뻘짓이 나에겐 행운이지...

 

 

5개 함대 중 1개 함대는 스케일 플레이트 VII 스테이션 방어로 보내고, 1개 함대는 스케일 플레이트 그린 I 에서 건설 중인 방어 스테이션으로 보냈다. 선착장을 부수는데는 3개 함대가 동원될 예정.. 이번 스테이션 파괴 작전에는 아스가르드를 직접 끌고 간다. 제논 K가 없으니 주포 화력으로 좀 더 빨리 부수기 위해서...

 

 

주포 사거리가 14km 이다보니 멀리서 쏘기에도 좋고 화렬도 어마어마하고.. 열기가 찰때까지 쏘면 3~4%는 깍는다.

 

 

스케일 플레이트 그린 I에는 고철이 많은데, 이렇게 제논 고철을 추가해 줬다.

 

 

조선소가 절단이 났으니 행여나 제논 I, K가 나올 일은 이제 없다. 안심하고 나머지 스테이션을 때려 부수면 된다.

 

 

제논 섹터가 털리고 있다는 첩보를 텔라디가 접수한 모양이다. 정찰 활동이 증가했다면서 전투기들을 보낸다. 그래서 스케일 플레이트 VII 에서 방어중인 함대를 불러다가 입구를 막아뒀다. 점령전이 끝나면 텔라디와는 여기서 치열하게 싸워야 될지도 모른다.

 

 

선착장 밑에 있던 제논 방어 스테이션 공격! 한 녀석이 코만도마냥 닥돌하더니 결국 황천길로 가버렸다. 하여튼.. 닥돌이 문제다. 에혀.. 벌써 2대째 손실이네...

 

 

한대 손실로 방어 스테이션을 부수고 난 뒤에 곧바로 선착장을 향해 진격. 선착장에는 방어 스테이션이 꽤나 많다. 건물 연결 사이사이에 있다. 그래서 이렇게 밑으로 내려가서 위로 보는 시점을 한 상태에서 주포로 방어 스테이션을 파괴하는게 피해를 최소화 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빨간색 원인 부분이 방어 스테이션이 있는 위치다. 이렇게 많다. 그래서 막 덤볐다간 잘못하면 순식간에 구축함들이 녹아 버린다. 중앙에 ㄷ 모양과 비슷한 것 역시 아주아주 매우매우 튼튼한 방어 스테이션이다.

 

 

멀리 떨어져서 잘 쏘고 있었는데 눈치 없는 카악 한 놈이 제논 방어 드론을 깨워버렸다. 별로 쎄진 않겠지 했는데, 숫자가 많아서 그런가 터렛 보호막이 깎이기 시작한다.. 결국 다 잡을때까지 터렛 2개가 파괴됐다. 우아.. 무섭네...

 

 

엄청난 공세에 결국 선착장도 고철 덩어리가 되었다. 이제 방어 스테이션 한개 남았군.

 

 

마지막 남은 방어 스테이션을 사방에서 완전 포위. 공격 개시!!

 

 

서로 뭉쳐 있다보니.. 난리도 아니다. 방어 드론 잡는다고 서로 오사를 남발하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하여튼 완전 코미디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하더니만 또 오사..ㅋㅋㅋ

 

 

마지막 남은 방어 스테이션을 파고하고 스케일 플레이트 그린 섹터를 접수 했다. 바로 컴퍼니 리가드 점령 하려고 했으나 실리콘 카바이드 부족으로 인해 점령을 위한 방어 스테이션 건설이 불가능하다. 일단 여기를 방어 하면서 스케일 플레이트 그린 I의고철을 자원으로 만들 공장을 먼저 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