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암으로 췌장의 위치상 초기발견이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위장의 뒤쪽에 있는 췌장은 길쭉한 모양으로 사람에 따라 그 크기는 다르지만 대략 20c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십이지장과 위장에 둘러 쌓여 있고, 비장과도 맞닿아 있는 췌장은 소화액을 만들어 소화를 돕는 기능과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과 각종 호르몬의 생성을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췌장암 증상
췌장암 증상은 복부 통증, 황달, 체중감소, 소화장애, 당뇨병이 대표적인 증상들입니다. 췌장암의 증상을 보자면 그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이죠.
췌장암 환자들 중 80% 가량이 췌장암의 머리에서부터 암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췌장암 증상은 극심한 통증이 가장 큰 특징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명치 끝에서부터 통증이 시작되다가 좌우상하 복부 어디에서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췌장암 원인
췌장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은 바로 흡연자들입니다.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일반인에 비해서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최대 5배나 높다고 합니다.
유전적인 원인으로도 췌장암은 발생 할 수 있으며, 휘발유와 관련된 물질을 만지거나 흡입하는 사람들, 방사선,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들도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췌장암 치료
췌장암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조기발견입니다. 췌장암의 위치가 다른 장기들에게 둘러쌓여 있다보니 조기 발견이 쉽지 않으며, 췌장암의 증상도 췌장암이 어느정도 진행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은 더더욱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된다면 완치율도 매우 높은 암 중에 하나입니다.
췌장암은 수술적 치료 방법이 있지만, 역시 조기 발견이 된 상태에서 어느정도 효과가 있어 전체 환자들중 10% 가량이 이런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시기가 늦어지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가 주를 이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