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사람들의 취양에 딱 좋은 사랑스러운 느낌이 나는 멀티 컬러 메이크업 비법이 있습니다. 혹시나 자신의 메이크업이 유치한 느낌이 나지 않을까 염려되어 누드톤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만 치중했다면 이젠 조금 바꿔봐도 되지 않을까요? 핑크, 옐로, 그린의 3가지 색상 조합으로 보다 멋진 메이크업으로 만들어 보아요~
화장은 마치 그림을 그리는 것 같다 생각하면 됩니다. 얼굴이 작은 캔버스가 되어 메이크업을 하는거죠. 체리, 옐로, 오렌지, 그린, 핑크, 화이트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오늘의 기분을 표현하기에도 좋다는 것. 메이크업 컬러에 대해 망설이는 분도 많은데요. 다양한 색상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느낌을 만든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베이스(Base)
베이스 메이크업은 화사함의 연출이 관건. 파운데이션은 최대한 얇게 발라 주는 것이 좋으며, 눈에 띄는 여드름 혹은 반점들을 적당히 가릴수 있을 정도로 발라줍니다.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두껍게 바르게 되면 결점이 더욱 잘 보일 수 있어요. 이런 것은 오히려 명랑한 분위기 연출에는 방해가 됩니다.
눈(eye)
섀도 컬러는 그린, 옐로, 오렌지, 핑크 중에 선택. 모두다 생생한 컬러이긴 하지만, 서로간에 궁합을 맞추는 것은 쉽지 않죠.
메이크업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컬러의 조합은 스카이 블루와 그린, 핑크, 체리와 같이 유사성이 높은 컬러들끼리 매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패하기 쉬운 파스텔톤 메이크업, 하지만 키 포인트는 존재합니다. 강약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죠. 반대색인 색상을 눈의 앞쪽과 뒤쪽으로 터치하고 그라데이션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 아니면 섀도를 엷게 바르고 난 뒤에 같은 색으로 좀 더 진하게 표현할 수 있게 아이라인을 그리게 되면 튀지도 않지만 센스가 있는 룩이 완성됩니다.
같은 색의 아이라인의 최대 장점은, 눈을 깜빡일때 깜찍해 보인다는 것! 하지만 색상의 선택에 주의해야 합니다. 옐로는 눈이 부어보일 수 있으니 선택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눈썹을 지나치게 높게 올리는 것도 좋지 않으니 주의할 것!
립(Lip)
가볍고 반짝이는 컬러를 이용하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업그레이드 한다. 메이크업 색이 강한데, 립 컬러까지 강하다면 부담스러워질 수 있으니 핑크나 오렌지가 약간 가미된 립 글로스를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