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이 회전이 되게 만들어진 관절을 고관절이라고 하며 주로 골반을 이야기합니다. 이 고관절에 문제가 생기거나 퇴화하면 통증도 이만저만이 아니며 일상생화도 상당히 불편하게 되죠. 고관절 증상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 몇가지가 있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관절에 좋은 운동
다리를 의자위에 걸쳐 올리기
몸을 옆으로 뉘인 상태에서 한쪽 발을 의자에 올립니다. 바닥에 팔을 고정시키고 다리만 천천히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이때 다리를 올린 후 6초간 멈췄다가 내린다. 다시를 내렸다가 올기를 반복할때 다리가 완전히 땅에 닿지 않게 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 근육의 강화를 도와 고관절에 도움을 줍니다. 10회 1세트를 하루 3번 반복합니다.
옆으로 누운 상태로 다리 올리기
옆으로 누워줍니다. 아래쪽 다리는 90도로 꺽고, 위쪽 다리는 쭉 뻗어 올립니다. 올린 상태에서 6초간 정지 후 다리를 내린다. 다시 6초간 쉬었다가 다리를 올린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한다.
10회를 1세트로 하루 3번 반복. 엉덩이와 바깥쪽 근육을 강화시킨다.
의자 잡고 다리를 뒤로 올리기
의자 등받이에 양손을 올립니다. 무릎을 쭉 펴면서 한쪽 다리를 뒤로 뻗어 6초간 정지한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한쪽 다리당 10회 반복. 한쪽 다리마다 3번씩 반복한다.
역시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다리를 겹쳐 앉은 상태로 무릎 눌러주기
이번 동작은 고관절에도 좋지만 고관절의 예방에도 좋은 운동이다. 또한 골반의 유연성도 높여주는 동작.
몸을 꼿꼿히 세우고 앉아 한쪽 다리를 반대편 무릎위에 올린다. 위쪽 다리의 무릎을 손으로 지긋이 15초동안 누른다. 다리를 바꿔 반복한다.
고관절 증상
고열 발생
고관절 증상 중 고열은 세균이 침투해 생긴 염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감기에 걸렸을때처럼 전신에 열감이 느껴지게 됩니다.
통증
고관절 증상은 통증이 특히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엉덩이와 사타구니에서 약간의 자극만으로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계단이나 오르막길, 내리막길 등 고관절을 사용해야 되는 곳에서는 제대로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고관절에 좋은 운동은 고관절의 정도가 약하거나 예방을 위해서는 좋지만, 이미 고관절이 심각한 상태에서는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고관절 상태가 어떻는지를 파악해서 운동의 종류나 강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이 좋다고 하여 너무 통증이 큰데도 무리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이니 알아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