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계속 흘러만 가는데...
세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이 세월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세월이 흐른다는 것은 곧 나이를 먹는다는 것이고,
그 만큼 뭔가 박탈당한다고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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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보니 세월이 흐르는 것을 참 싫어한다.
그리고 세월을 낭비, 혹은 허비한다고 말하는 것도, 듣는것도 싫어한다.
세월의 흐름은 막을 수가 없다.
그래서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아닐까 싶다.
오늘 하루도 그렇게 세월이 흘러가버렸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기에 너무나 소중한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그것을 인지하기도 전에 훅~ 지나가 버리는 것도 역시 세월이다.
앞으로 어떠한 시간, 세월들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다가올 새로운 세월들을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은건,
모든 사람들의 염원이 아닐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