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능이 탁월하여 소화불량이나 위기능이 약한 분들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 매실장아찌는 산성화된 체질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늘 피로에 시달리거나 피부미용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도 자주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매실은 술이나 장아찌, 진액으로 해서 먹는데 매실장아찌로 만드는 방법과 매실장아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실장아찌 만드는 방법
재료준비
먼저 재료를 준비해야겠죠. 매실은 상처가 없으며 깨끗하고 싱싱한 청매를 준비합니다. 청매는 6~7월경에 수확한 것이 품질이 가장 좋습니다. 매실장아찌를 담을때는 신맛과 단맛이 풍부하고, 씨가 작아야 좋습니다. 그 밖에 다른 재료들은 설탕, 소금, 고추장, 참기름을 준비합니다.
재료손질
매실을 깨끗하게 씻은 다음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매실을 소금에 10분 정도 절인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씨는 제거합니다.
설탕 재우기
손질한 매실 1kg과 설탕 500g을 용기에 켜켜이 차곡차곡 쌓아 줍니다. 보통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2:1로 하지만, 좀 더 단 맛을 느끼고 싶다면 설탕의 양을 약간 늘리면 됩니다.
매실장아찌
설탕에 재운 매실을 15일 정도 숙성시키면 매실 진액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건 따로 걸러내어 담아 둡니다. 매실건더기는 고추장, 참기름, 깨에 버무려 먹으면 됩니다.
매실장아찌 보관법
매실장아찌가 담긴 통은 서늘하고 통중이 잘 되는 곳에 좋습니다. 매실장아찌를 전부 양념하기 보다는 먹을양만큼만 그때그때 매실장아찌를 건져내 사용하고, 양념된 매실장아찌는 냉장보관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