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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건강과 다이어트

집진드기 퇴치를 위한 생활습관, 진드기 제거 방법

by 귀여운앙꼬 2016. 7. 25.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 환기를 소흘히 하다 보면 집진드기들이 번식하기가 쉽습니다. 인체에서 떨어진 각질, 비듬을 먹고 자라는 진드기는 각종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죠. 진드기 제거를 위해서는 간단한 생활습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 방법에 대해 알아 볼까 합니다.


햇빛에 소독을 자주 한다


진드기는 햇빛에 약합니다. 이불, 의류, 자주 사용하는 장난감 등을 오후 2~4시 사이에 소독을 하게 되면 진드기의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햇빛 소독이 끝난 물건은 두드러기나 털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패브릭 제품은 최대한 자제


진드기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은 이불, 카펫, 털이 있는 인형, 패브릭 소파입니다. 습기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진드기가 생존하기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게 되죠. 진드기가 염려 된다면 되도록 패브릭 제품은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삶을 수 있는 물건은 자주 삶아준다


삶게 되면 진드기는 제거됩니다. 삶을 때의 온도는 최소 60도 이상은 되야 하며, 특히나 아이들이 있는 집안의 경우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물건 중에서 삶을 수 있는 것은 자주 삶아 주는 것이 아이들의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자주 환기를 한다


겨울이 되면 날씨가 춥다고 창문을 꽁꽁 닫아두게 되죠. 이렇게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진드기가 쉽게 번식하게 됩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환기를 자주 해서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키고, 아울러 나쁜 공기들을 배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청소기로 청소 자주 하기


진드기 제거용 청소기도 나오고 있는 추세죠. 스팀, 자외선 살균 등 다양한 청소 방법을 충족하는 청소기들이 나오면서 진드기 제거가 좀 더 수월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청소만으로 진드기를 100% 제거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청소기로 자주 청소하게 되면 진드기는 현저하게 줄어 들게 됩니다.


이불은 자주 말린다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을 개어 이불장에 넣게 됩니다. 날씨가 덥지 않더라도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땀을 흘리게 되고, 각질도 묻어있기 마련이죠. 이불을 바로 정리하기 보단 적당히 펴서 창문을 열어 바람을 통하게 하여 간단하게 말린 다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대를 사용할때 매트리스는 늘 건조한 상태가 될 수 있게 하는 것도 진드기 제거에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