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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건강과 다이어트

다이어트 후유증 요요현상과 위장병

by 귀여운앙꼬 2016. 7. 28.




요요현상


하루 3끼를 물에 타 먹는 다이어트식을 먹고 제법 체중감량의 효과를 보고 있었지만, 다이어트식을 끝내고 다시 원래의 식사로 돌아오자마자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더니, 다시 줄었던 만큼의 몸무게로 돌아와 버린, 이른바 요요현상이 일어나게 되었죠.


이런 대용식들은 물에 타서 먹기도 하고 약처럼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용식의 경우 물에 타서 먹기 때문에 제대로 씹지 않고 그냥 마시는 것이 되기 때문에 뇌의 포만감 인지가 힘들기 때문에 몸은 자연적으로 기아 모드로 변하게 됩니다.




생식도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편에 속하긴 하지만 권장 열량을 채우지 못하므로 한끼 식사로 하기엔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하루 최소 1200kcal는 섭취해야 하지만 이렇게 세끼를 먹다간 결국 나중엔 요요현상을 겪게 됩니다. 최소한 열량을 맞추며 1/2공기씩을 세끼동안 식사를 하는데, 대신 식사 시간을 최소 15분이 되게 늘리는 것입니다. 즉, 많이 씹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뇌가 포만감을 충분히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대용식들은 아무리 저칼로리이고 영양이 풍부하다 하더라도, 이런 식사만으로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대용식과 함께 충분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요요현상을 피하는 길입니다.

대용식을 하루 3끼로 먹기 보단, 하루에 한끼로만 먹는 것이 좋은데요. 아침은 밥을 든든하게 먹는 것이 좋으며, 바쁜 점심용으로 대용식을 한다거나, 소식을 해야 하는 저녁에 곁들이는 식으로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장병


다이어트 후유증에서 위장병도 역시 빼놓을 수 없죠.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 체중을 다이어트를 통해 시도하기 시작합니다.

포도 다이어트를 알게 되어 매끼니 포도로 하는 원푸드 다이어트. 허기가 생겨도 역시 포도로 해결했지만, 결국에는 질릴 정도가 되고, 포도를 쳐다보기도 싫어집니다.




이런 원푸드 다이어트는 쉽게 질리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 않는 건강상 문제도 생길 수 있는데요. 바로 위장병입니다. 속이 심하게 쓰리고 신물도 올라거나 헛구역질을 하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포도와 같은 당질의 음식들의 경우 특히 위에 오래 머물러 있지도 않으며 배출도 빨리 되기 때문에 위는 늘 비어 있는 상태가 됩니다. 위산의 분비는 계속되고 음식물은 없다보면 결국 위염으로 이어지기도 하죠. 원푸드 다이어트는 이런 위험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권장하지 않는 다이어트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