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진주가 예물로써 그리 인기가 많진 않았지만 최근에는 자주 찾게 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진주가 가진 단아한 멋과 아름다움 때문에 이렇게 찾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진주가 뜻하는 의미는 건강, 부귀를 뜻하는데요. 금 값이 오르면서 금을 대체할 악세사리로 선택하는 것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예물로도 사용하게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진주는 또한 눈물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젊은 사람들 층에서 자주 선호하는 스타일로, 조금은 오래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청초하면서도 단아한 멋을 내는 스타일을 낼때 잘 매치된다고 합니다.
예물 1순위는 당연히 다이아몬드이긴 하지만 다이아몬드와 다른 매력을 가진 진주의 선택 방법이나, 진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인기 예물 예감, 좋은 진주 선택 방법
진주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따져봐야 할 부분은 바로 진주의 광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주를 비췄을때 거울처럼 비치는 것이 가장 상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주층이 두꺼워야 이런 광택이 좋게 나온다고 합니다.
진주가 매끄러워야 하며, 흠이 거의 없는 것이 상급이며, 광택이나 색상이 일정해야 합니다. 진주라고 해서 전혀 흠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의 미세한 흠은 천연 진주의 증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진주의 형태는 원형에 가까울 수록 가치를 높게 평가합니다. 우리가 자주 보는 백색진주는 핑크빛이 감돌면서 흰색이어야 하고, 흑색진주는 녹색빛이 감도는 것이 많아야 합니다.
진주의 표면이 얼마나 반사가 잘 되느냐도 중요합니다. 빛이 반사되지 않는다면 광택도 떨어지고 빛도 흐려지죠. 장기간 양식을 한 진주는 이런 최고의 조건들을 만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주의 두께는 내구성, 광택과 연관이 깊기 때문에 꼭 환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진주 보관 방법
진주 목걸이, 귀걸이는 산에 약하며, 열과 햇빛에 대해서 변색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착용시에도 흠이 나지 않게 주의해야 광택을 오래 유지할 수 있으며, 물에 닿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온천과 같은 곳에서 진주 목걸이나 귀걸이를 하게 되면 껍질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진주는 주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햇빛에 장기간 노출될시 황변현상이 생김으로 진주를 보관하는 곳은 직사광선이 없어야 하며 공기가 잘 통하는 곳이 좋습니다.
화장을 하거나 향수를 뿌릴 때도 진주에 직접 닿지 않게 합니다. 즉, 화장을 하고 향수를 다 뿌린 후에 진주 귀걸이나 목걸이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진주를 착용하고 난 후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깨끗하게 닦아 주면 오랜기간 동안 광택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