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밝혀진 치매의 종류는 약 60여가지이며, 그중 뇌세포가 죽어가는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50%를 차지하고, 혈관성 치매는 30% 정도를 차지합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뇌에 쌓인 독성분으로 인해 뇌조직이 죽어가며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는 치매입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경색,뇌출혈 등의 뇌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뇌세포가 손상된것으로 그 증상이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슷하지만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게 되면 호전될 가능성이 높은게 차이점입니다.
치매 치료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의 중간 단계로 이 증상과 기억력 장애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1년이 지나면 15~20%가 치매로 전환되며, 6년이 지나면 80%가 치매로 전환됩니다.
경도인지장애를 조기 발견한다면 치매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 정기적인 검진과 약물치료를 병행하는데 비약물 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뉘어 시행합니다.
치매 예방법
치매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뇌를 위해 생활속 실천으로도 간단하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인간의 뇌는 좌뇌,우뇌로 나뉘는데 서로 작용이 다릅니다. 좌뇌는 암기력, 언어능력, 계산능력에 관여하고 우뇌는 공간지각능력, 음악적 능력, 예술적 능력과 연관됩니다.
현대인들은 업무, 공부를 많이 하기 때문에 좌뇌 사용은 많지만 우뇌의 사용은 비교적 적습니다. 따라서 좌,우뇌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활동들을 취미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춤을 추는 등의 오관과 연관된 뇌 영역 활성화는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