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양지바른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닥나무는 주황색의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뽕나무과의 낙엽관묵 중 하나이다. 추위를 잘 견디는것이 특징이며 중부지방에서도 야생 닥나무의 생육을 흔히 찾아 볼 수 있다. 닥나무는 신경통 완화에 그 효과가 탁월하다고 잘 알려져 있다. 약용으로 쓰이는 닥나무의 효능을 살펴보도록 하자.
닥나무의 효능은 인체에 골고루 영향을 미치는 눈을 밝게 하고, 얼굴의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큽니다. 그 외에 기운을 복돋아 주어 허약한 분들에게 좋습니다.
피부염에도 닥나무의 효능이 탁월한데, 기력이 쇠하여 발생하는 피부염등에 효과가 좋습니다. 스트레스와 좋지 않은 공기로 가득찬 도심의 생활에서는 피부와 관련된 여러 문제가 있는데 이럴때 닥나무의 효능을 기대해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닥나무는 미백효과도 있는데, 닥나무를 삶아 먹게 되면 피부가 고와진다고 한다. 복용하고 남은 물은 세수를 하게 되면 미백효과는 물론 피부염에도 좋다고 한다.
신경통에도 그 효능이 탁월한데, 근골에 기운을 복돋아 주기 때문에 양기를 돕고 허리가 아프거나 신경통 등에도 잘 듣는다. 사지가 마비되는 통증은 물론 타박상에도 닥나무가 골고루 사용됩니다.
부정출혈에도 닥나무의 효능이 탁월하다. 여성의 자궁 부정출혈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전칠과 함께 복용하게 되면서 출혈이 멈춘다고 한다. 출산후에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닥나무의 뿌리에는 항암효과를 내는 물질도 들어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