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경이 되면 붉은빛이 진하다 못해 검게 열매를 맺는 복분자를 볼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을 들춰보면 복분자의 맛은 달고 시고, 독이 없으며, 임신하지 못한 여자들을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모두에게 건강에 이롭다고 합니다. 복분자의 효능 제대로 파헤쳐 보도록 하죠.
복분자의 효능
노폐물 배출
노폐물을 배출이 특성인 복분자는 이러한 효능뿐만 아니라 항암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복분자에 다량 함유된 탄난은 몸안의 독성 물질인 알카로이드의 체내흡수를 억제하고, 노폐물을 몸밖으로 내 보냅니다.
노화 방지
복분자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있는데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에 좋고, 동맥경화의 예방에도 좋습니다. 혈관속 피의 응고를 막고 세균과 같은 미생물을 죽이는 살균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성기능 개선, 여성의 불임
남성의 허한 기운의 보완과 함께 정자의 활동량도 늘리고 여성의 경우에 배란 촉진과 불임에도 좋스니다. 간과 신장의 기능 향상에도 좋고 소변량을 줄이고 정기가 허해 생기는 허한증을 낫게 해줍니다.
눈이 밝아지고 호흡기 질환에 좋다.
복분자의 열매가 완적히 익게 되면 검은 색깔을 띄는데 이 것은 안토시안 때문이다. 이 안토시안은 시력 향상과 열을 낮추며, 호흡기 질환에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폐렴이나 기침 감기, 열이 오르는 병에 좋다.
복분자는 다양하게 사용되지만 복분자 액기스로 많이 쓰이곤 한다. 복분자 액기스를 만들때는 설탕을 넣으면 안된다. 설탕을 넣게 되면 발효가 되므로 술, 쨈의 용도로만 사용된다. 일반 음식에 활용하려면 설탕을 넣지말고 만들어야 된다. 복분자 액기스에 요구르트나 우유와 같은 유제품을 섞어 쉐이크로 만들어 먹으면 자녀들의 건강 음료로도 좋으며 복분자 원랙와 물을 1:1로 희석한 뒤에 꿀을 첨가해 마시면 여름철 시원한 복분자 쥬스로 건강도 함께 지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