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의 주요 효능으로는 위장장애와 소활불량에 특효라는 것입니다. 장기간 먹게되면 위가 튼튼해져 밥맛도 좋아진다고 하죠.
매실은 소화기관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주는데요. 상하거나 기능이 떨어진 위를 정상화 시켜주고 장건강을 튼튼하게 하여 노폐물 배출도 돕고 아울러 항균 작용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는 더없이 좋은게 아닐까 싶네요.
매실은 효소를 만들어 액기스나 짱아치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매실 짱아치의 경우 입맛이 없다고 느끼실때 같이 먹는다면 건강에도 좋고 밥도둑이 될 정도로 최고의 반찬이 될 것입니다.
살균, 항균 작용과 피로회복에 좋은 매실효소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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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청매실을 구하는게 좋습니다. 우선 청매실을 깨끗하게 씻어 큰 체나 바구니에 놓고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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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가 빠진 청매실은 이쑤시개나 뾰족한 도구를 이용해 꼭지를 전부 제거해주세요. 이 꼭지를 제거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쓴맛 때문에 먹기가 거북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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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 매실 10kg당 설탕 6~7kg 정도의 비율로 잘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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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7~10일후에 설탕이 가라 앉기 시작하는데요, 이때 손으로 골고루 젖어 주면 됩니다. 10일 이후부터는 열흘동안 매일매일 한번씩 저어 주시면 되고요. 설탕이 아래에 가라 앉는게 보이지 않을때까지 자주 저어주면서 20일째 되는날 매실을 모두 건져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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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을 다 건져낸 효소액을 6개월 정도 그대로 놔두면 매실 효소가 완성됩니다. 건져낸 매실청은 씨를 제거하고 양념장에 무쳐 먹으면 아삭아삭한 맛나는 매실짱아치 반찬이 되겠죠~
매실 효소의 제작과정은 다소 긴 편입니다. 6개월이 소요되죠. 그리고 중요한 점은 열매를 먼저 건져내는 것인데 열매의 씨는 너무 오래 두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