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능과 사용법을 모른다면 아무리 좋은 약이라 해도 제대로 그 효능을 볼 수가 없습니다. 무좀과 감기예방에 자주 사용되는 목초액도 그 사용법을 잘 알아둔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목초액을 사용함에 있어 잘 알지 못하고 피부치료용으로 마시게 되면 부작용도 올 수 있습니다. 목초액은 참나무숯을 구워서 일정기간동안 숙성하고 정제하여 만들어지는데, 요즘은 목초액비누 등 다양하게 상품화 되어 나오기도 합니다. 목초액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바로 알아두도록 하죠.
목초액 사용법
항균효과로 무좀에 효과적이다.
항균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세균번식을 막아주어 무좀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법은 물에 5:1의 비율로 희석해 무좀이 걸린 발을 담그면 됩니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우리 피부는 민감하기 때문에 정제된 목초액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특히 피부가 더 예민하거나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전문의와 상담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멸균력이 뛰어나 세균과 집진드기에 효과적이다.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면 덥고 습해서 집안의 곳곳에 세균이 번식하기 시작합니다. 이럴때 뛰어난 멸균력이 있는 목초액을 사용하면 쉽게 세균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물과 목초액을 10:1 비율로 희석해 악취가 나거나 유해충들이 있는 곳에다가 뿌려줍니다. 각종 세균은 물론 집진드기를 제거하는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병충해 예방과 토양병해를 줄이는 효과적이다.
목초액을 흙에 뿌리거나 주입하는 방식으로 비료로 사용하게 되면 병해충의 예방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영양물질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며 미생물의 활성을 돕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식물의 뿌리 성장을 도우며, 퇴비를 만들때 목초액을 혼합해주게 되면 양질의 퇴비가 됩니다.
목초액은 직접 피부에 사용할 시에는 정제된 것을 희석해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사용방법입니다. 마시거나 희석하지 않은체로 사용하는 것은 금해야 하며,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해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사용하시는게 가장 올바른 사용 방법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