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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창고/건강과 다이어트

산후풍 신경통에 좋은 솔잎차, 솔잎식초 만들기

by 귀여운앙꼬 2016. 8. 14.


송편을 찔때 솔잎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 방부기능이 있기 때문에 장시간 변질되지 않게 하기 위해 송편에 넣는 것이지요. 이런 솔잎은 우리의 건강에도 그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솔잎식초, 솔잎환, 솔입주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효능을 살펴보자면, 피를 맑게 하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잘되고, 중풍과 고혈압 예방에 그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또한 솔잎식초와 솔잎차는 신경통에도 좋다고 하니, 어떻게 만드는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액순환에 효과좋은 솔잎차만드는법과 신경통 관절염에 좋은 솔잎식초 만들기


솔잎차를 만드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발효시켜서 만드는것과 솔잎 자체를 이용해 끓여 마시는 방법입니다. 좀더 편리하고 입맛에 맞게 선택하는게 좋겠지만, 아무래도 발효시켜서 한다면 더욱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발효 시켜서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먼저 솔잎을 하루이틀 정도 담가 둡니다. 그후에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궈주세요.

[2] 통풍이 잘 되고 그늘진 곳에서 솔잎의 물기가 다 빠질때까지 말려주세요.

[3] 솔잎을 두셍등분이 되고 잘라서 용기에 넣어주세요.

[4] 생수와 흑설탕을 5:5 비율로 섞어 약한불로 오랜시간 끓여주세요.

[5] 끓인 흑설탕물은 식혀 솔잎을 담은 용기에 부어주세요.

[6] 석달 가량 발효 시키는데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이어야 합니다. 혹시 중간에 거품이 뜨기도 하는데 걷어주세요. 




이 상태로 3개월 정도 숙성 시키면 발효 시킨 솔잎차 만들기의 끝입니다.


솔잎 식초는 솔잎을 갈아 설탕과 잘 버무린 다음에 찹쌀죽과 누룩을 혼합한 것과 함께 잘 버무려 일주일 정도 두면 발효가 되어 솔잎주가 됩니다. 솔잎주에 구더기가 있을 수 있으니 다 걸러낸 다음에 이것을 더 오래 놔두게 되면 솔잎식초가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