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를 이용해 몇가지 증상들을 치료할 수 있다? 요즘 집에서도 허브를 키우는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키우고 있는 허브의 향기가 어떤 증상들의 치료에 쓰이는지 알아보고, 혹시나 특정한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허브의 향기는 어떤게 있는지도 알아봅시다!
허브 향기 치료법
(라벤더 향기): 불면증
불면증! 요거요거 정말 사람을 환장하게 하는 것이지요. 저도 간혹 불면증에 시달리는데, 평소 침착한 성격이지만 밤잠을 설치는 날이 이틀만 넘어가도 정말 눈알이 뒤집어 지기라도 할듯, 격렬해지죠. 불면증에 좋은 향기로는 라벤더 향이 있습니다. 욕조에 5~6방울 정도를 떨어뜨리고 10분정도 몸을 담그면 된다고 합니다.
(레몬그라스 향기): 피로
피로는 그야말로 적이죠. 스트레스 못지 않은 무시무시한.. 적... 피로가 계속 누적되다보면 간도 좋아지지 않아 건강도 해치게 되는데요. 피로에는 레몬그라스 향기가 좋다고 합니다. 욕조에 5~6방울 정도 떨어뜨리고 10분정도 몸을 담그면 됩니다.
(페퍼민트 향기, 쥬니퍼 향기, 바질 향기): 과음과 메스꺼움
전날의 과음, 회식이거나 기분 좋은 사람들과의 술자리에선 의례 과음을 하게 마련이죠. 과음과 함께 찾아오는 숙취, 그리고 속도 뒤집어질듯한 괴로움.. 그럴때는 따뜻한 꿀물에다가 페퍼민트를 한방울 타서 드시거나, 쥬니퍼 2방울과 바질 1방울을 욕족에 떨어뜨려 향유 목욕을 한다면 숙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라벤더 향기): 눈의 피로
오랜시간동안 모니터를 보고 있거나 텔레비젼을 보게 되면 눈이 피로해져 뻑뻑해지기 마련이죠. 이럴때는 물에다가 라벤더를 희석해 양쪽 관자놀이와 이마에 바르고 천천히 문질러 주면 눈의 피로가 풀린다고 합니다.
(펜넬 향기): 변비
변비가 걸리면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되죠. 배는 불룩해지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게 되어 치질에 걸리기도 하죠. 내 안에 O있다.. 허허허. 빨리 배출하고 싶은 욕망이 불끈! 이럴때는 꿀물에다가 펜넬을 타서 마십니다. 소화 활동이 활발해져 정화 작용으로 헛배 부름이나 변비를 제거해줍니다.
(자스민 향기): 자신감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자신감이 없이 축 늘어져 있다면, 되는일도 안되고 꼬이기도 하겠죠. 게다가 고백을 앞둔 사람들이라면 필요한게 바로 자신감! 자신감은 곧 용기로 귀결되기도 하니깐요. 이럴때는 자스민을 이용합니다. 자스민 향유를 손목이나 목에 살짝 발라주면 용기가 용솟음 친다고 합니다.(정말?!) 다른 방법으로는 뚝배기 그릇에다가 뜨거운 물에 자스민을 2방울 정도 떨어뜨린 후 얼굴을 대고 코로 흡입하면 됩니다.
(클라리세지 향기): 왠지 우울할때
안 좋은 소식들만 들려오고, 외로움에 휩쌓이게 되면 우울해지기도 하죠. 물론 급 우울해지는 경오도 있죠. 비가 온다거나.. 뭐 그런 날씨 때문에요. 이럴때는 클라리세지가 딱입니다. 증발 접시에 클라리세지 3방울 정도 떨어뜨린후 문을 닫은체로 향기가 방안 가득 퍼지게 한 뒤에 30분 정도 누워서 휴식을 취합니다. 티슈에다가 1방울 정도 떨어뜨려 직접 흡입해도 곧바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