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유기산과 구연산이 풍부합니다. 따라서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네요. 매실은 향이 좋기 때문에 다양한 가공식품도 만들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6월초가 되면 수확을 하는데 체질개선, 변비, 위장 운동을 돕는데 효과적인 매실은 보통 소화가 안되거나 할때 매실 액기를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시원한 물에 타서 여름철 쥬스 대용으로도 자주 먹습니다. 이렇게 매실을 섭취하면 각종 위장 장애는 물론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좋은 매실나무를 가꾸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경
매실내무 묘목을 구했다면 이제 가꾸기 위해 환경에 대해서 알아봐야 할 것입니다. 환경이란 기후와 토양을 포함하는 개념이지요. 연평군 기온 12~15도 사이의 따뜻한 기후가 알맞으며, 매실 나무가 뚜렷한 성장을 보이는 온도는 19~21도가 적당합니다. 매실나무가 꽃을 피우는 개화기의 온도는 10도이상이 이상적입니다. 매실나무는 흙의 성질에 대해 적응력이 뛰어난 편이고 적당한 땅으로는 모래진흙이 있는 사질 양토, 배수가 잘되어 물빠짐이 잘 되는 토양, 자갈이 많이 들어 있는 밭이 있겠습니다.
재배 방법
매실묘목을 가꿀려면 종자를 먼저 준비하시고 심을 자리는 깊게 만들어줍니다. 퇴비와 석회, 흙을 잘 섞어서 종자가 2/3정도 묻게 흙을 덮는데 지면보다 20cm 가량 높이 올라오도록 덮어줍니다.
가지치기
가지치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여름의 수확량과 열매의 크기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가지치기를 하는 시기는 보통 겨울~이른봄 사이입니다. 가지치기를 할 대상은 너무 길게 올라간 가지, 보기 싫게 뻗은 가지, 꽃눈이 전혀 없는 새가지를 적당히 가치기 하면 됩니다.
병충해 방제법
매실나무에 생기는 각종 병충해는 다음 방법으로 해결 하시면 됩니다.
줄기나 가지에 회색이나 갈색의 반점이 발생한것이 보이면 일단 칼로 그 부위를 잘라낸뒤에 석회유황합제를 1~2번 도포해줍니다. 그 뒤에 석회유화합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3~4회 살포합니다. 유충이 발생하는 6월에는 데나뽕유제를 뿌려 구제하면 됩니다.
또한 5~6월쯤이 되면 진딧물 제거에 효과가 좋은 ESP유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해 방제해 줍니다.
모충류는 유충이 발생하는 시기인 4~5월 사이에 디프테렉스유제를 살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