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게 되면 야외활동도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이럴때 피부 건강에 가장 유의해야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어떠한 자극이든 피부가 가장 먼저 접촉을 하게 되는데요. 특히나 기후, 계절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피부에 많은 변화가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 충분한 영양 공급, 충분한 수분 보충의 3가지 박자가 골고루 필요하죠. 특히나 음주나 담배를 하는 분들, 스트레스가 심한 분들은 유의해야 합니다.
봄철 피부 건강 주의
봄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죠. 바로 황사입니다. 최근에는 봄철 뿐만 아니라 거의 사계절 내내 황사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와 함께 미세먼지들도 찾아오곤 하죠.
이런 황사나 미세먼지들은 입자가 작기 때문에 모공을 통해 피부 깊숙히 들어가게 되며 각종 문제들을 일으킵니다.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피부에 나타나는 변화는 땀과 피지의 분비가 늘어나고 이로인해 여드름 발생이 증가하게 되며, 황사와 꽃가루로 인해 피부염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비염, 결막염도 나타나게 되며 피부발진,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이나 피부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 활동이 최우선입니다.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혈액순환에도 문제를 주어 피부노화도 가속화 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세안 하는 것 역시 피부를 늘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가 건조하면서 나타나는 건성습진
환절기가 되면서 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이렇게 건조해지면 피부 각질도 딱딱해지고 잔주름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피부건조증은 겨울철에는 주로 다리, 팔, 몸통에서 유발되지만 봄철의 경우 노출이 자주 되는 손, 얼굴 등지에서 주로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봄에는 야외 활동이 많다보니 겨울철에 비해 건조한 바람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기미와 주근깨,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
따뜻한 봄이 되면서 야외 활동으로 인해 우리는 햇빛에 노출되는 경우가 겨울에 비해 월등히 높아지게 됩니다.
피부노화의 가장 큰 주범은 바로 자외선이죠. 기미, 검버섯, 주근깨, 주름 등의 각종 잡티들도 이런 봄철에 쉽게 생긴다고 합니다. 이는 봄철의 자외선 강도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겨울동안 햇빛을 덜 받는 피부는 자외선에 취약해진 상태입니다. 이럴때 심하게 햇빛을 받는다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봄철에 자외선에 대한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봄철 피부관리를 위한 노하우
제목은 다소 거창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하는 관리들이 필수가 됩니다.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며, 술, 담배는 피하고, 특히 비타민A,C가 풍부한 음식을 통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즐거운 마음과 함께 규칙적인 생활을 합니다. 또한 취침은 저녁 10시 정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에는 급격한 환경 변화로 몸이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