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고 아이가 몸안에서 자라고 있다는건 정말이지 놀랍고도 신비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날이갈수록 아이가 자라면서 배는 나오고 후반기에는 아이와의 교감도 하는 놀라운 일들도 벌어지게 되죠. 아이가 발로 차는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새로운 가족에 대한 행복과 희망이 느껴지는 순간이기도 하죠.
임신 주기별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고 잘 대처하도록 하는게 좋겠습니다.
임신 4~7주
임신의 초기로 예민하신 분들의 경우 4주쯤부터 입덧을 시작합니다. 쉽게 피곤해지면 매사에 예민해지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어렵고 7주차가 되면 자궁이 커져 방광을 압박하기 때문에 소변이 잦아지고 변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임산 8~12주
유산을 조심해야 되는 시기이며 태아의 상태는 눈,코입,손가락,발가락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사람에 따라 입덧이 없는 분들도 있지만 입덧이 더욱 심해지는 기간이고 여러가지 냄새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에 곤란을 겪으며 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산 13~27주
입덧이 서서리 가라 앉으면서 태아는 주용한 신체를 형성해가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5개월 정도 되면 예민하신분들은 태아의 태동을 느끼기도 하며 태아는 외부의 소리에 반응을 하기도 합니다. 체중이 늘기 시작하면 배도 많이 나오게 됩니다. 배꼽아래에는 임신선이 생기는데 정맥류가 심해지고 아기의 폐가 발달해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임신 28~30주
초유가 만들어지고 분비물도 많아지기도 합니다. 태아는 머리가 서서히 자궁입구로 향하는데 자궁저가 명치끝까지 올라오기 때문에 산모는 힘들어 집니다. 자궁수축도 자주 생겨 배가 땅땅해지는 현상도 생깁니다.
임신 30~39주
출산을 준비해야 할 시기입니다. 빨리 나오는 아기도, 늦게 나오는 아기도 있지만 이미 모든 기관이 다 성숙해져 있기 때문에 출산에 특별한 문제가 없습니다.
태교를 자주 해주는것이 좋고, 아기에게 좋은 말들을 특히 엄마 아빠의 목소리르 많이 듣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