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나,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되면 닭살이라고 해서 모낭옆 근육이 수축해 피부가 당겨져 올라오는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는 신체적인 방어기전중에 하나로 자연스러운 현상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생긴 닭살은 금세 예전상태로 돌아가지만, 닭살과 같은 상태가 항상 유지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모공각화증이라고 합니다.
모공각화증은 피부가 건조할때 발생합니다. 건조한 피부의 각질이 제대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모낭내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닭살처럼 오돌토돌해지고 피부가 붉고, 거칩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없어 불편함은 없지만 노출이 되는 부위의 경우라면 미용상 좋지 않다고 합니다.
모공각화증 원인은 유전적, 생활습관 및 환경 등의 원인이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모공각화증이 있으면 치료가 어려우며 평생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지나친 피부 자극, 매일 샤워 하면서 때를 미는 행동, 높은 실내온도 등의 생활습관이나 환경으로 피부재생력이 낮아짐으로써 모공각화증이 발생합니다.
모공각화증의 치료와 예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피부의 건조함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피부 보습에 늘 신경을 써야 하며 샤워나 목욕을 할때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며 수건으로 닦을때는 밀어서 닦지 말고 톡톡 두드리듯이 닦으며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전 보습제를 발라 줍니다.
실내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게 유지하며 식물이나 어항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것으 예방과 치료를 위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