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니아 언덕으로 진입하자, 약장수가 한명 서 있군요. 헌데, 통과하질 못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이유를 들어보니, 왠 덩치 큰 녀석이 길을 막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난봉꾼들을 제거하는게 또 우리의 특기 아니겠습니까?
일단 길쪽으로 가니 한무리의 사티로스들이 있군요. 일망타진해 줍시다.
이 녀석이 바로... 그 덩치인가 보군요. 이름도 "짐승"입니다.
오호~ 그래도 레벨이 6이나 되는군요. 허나, 밟아줍시다.
넌 아직 멀었어~!! 처참하게 고꾸라진 "짐승"입니다.
다시 약장수에게 가서 말을 걸면 고맙다면 물약을 주는군요.
몇개 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설마 1개 주는거 아녀?!)
그렇게 오늘도 정의는 승리했고 언덕은 정화(?)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