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여긴 처음이지?
스파르타!!!로 향하는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길을 따라 잘 가고 있는데, 왠 아저씨가 손을 흔들면서 반긴다.. 머리에는 정겨운 노란 느낌표를 띄우고 말이다....
위험한데는 다니지 마시오! 데몬도 반짝거리는 물건을 좋아하나보다.
무슨 일인지 들어보자. 고민 상담과 해결은 우리의 몫이니 말이다.
유물조각 랜덤에 경험치라... 유물조각 초반에 좋긴 하지만, 너무 좋은걸 일찍 사용해버리면 아깝단 말이지..;
일단 딸이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이 아저씨의 고충을 해결하도록 하자.
뒤쪽에 난 작은 샛길로 동굴이 하나 있다.
벌써부터 악마의 냄새가 솔솔~~ 나오고 있다.
이 동굴은 짧다. 입구에서 바로 한층 내려가면, 판다루스라는 데몬 도둑놈이 있다.
도둑놈아! 응당 척결해야 할 대상이다.
도둑놈의 최후는 결국 훔친 물건을 뱉는거다. 지참금으로 사용될 목걸이를 획득하고 다시 아저씨에게 가자.
격하게 반응하는 아저씨다. 얼마나 딸을 사랑하는걸까??!
퀘스트 완료로 아킬레스의 용기(하급)을 받았는데, 오~ +5 데미지에 공격속도까지 +4%나 해준다!
으히히.. 지금 쓸까, 아니면 스파르타 가서 다른 무기를 쇼핑 한 후에 이 유물을 사용할까... 고민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