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열매는 만지게 되면 고약한 냄새가 손에 묻게 되고 며칠동안 그 냄새가 가시질 않을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딱딱한 껍질 안에 있는 열매는 우리몸에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은행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행은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가로수로도 은행나무를 많이 심어서 그렇죠. 열매가 익어 바닥에 떨어지게 되면 물컹물컹 해지며 냄새도 아주 고약합니다.
은행은 야뇨증에 좋다고 합니다. 야간에 소변을 자주 보느라 잠도 제대로 못자게 되고, 혹은 잠자리에 그대로 오줌을 싸 버려 곤란을 겪게 되는데, 이럴때 은행이 좋다고 합니다. 하루 8개 정도 먹는게 좋습니다.
천식의 치료에도 은행이 쓰입니다. 저도 평소 가래가 많기 때문에 은행이 나오는 철이 되면 구워서 먹곤 하죠. 흡연자들의 경우 가래, 기침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럴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금연을 하는게 더 좋겠죠?
가래와 천신은 그대로 두면 폐기능이 나빠지게 되고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은행에는 청산배당체성분이 있는데 이것이 폐기능을 좋게 해준다고 합니다.
은행은 식욕 촉진에도 좋다고 합니다. 입맛이 없다거나 할때 은행을 몇개 먹으면 입맛이 확~ 살게 되는 것이지요.
이 밖에도 강장효과가 있어 남성의 힘을 상승시켜주기도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