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은 급격한 감정 기복으로 조증과 우울증이 동시에 나타는것입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어떠한 행동을 하게 될지 예측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다른 정신질환에 비해 더욱 위험한 것이지요. 조울증의 각종 증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울증은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으며, 의욕상실과 무기력함이 지속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조울증은 기분이 나빴다, 좋았다는 반복하며, 갑작스럽게 짜증을 내기도 하다가도 금새 기분이 풀려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합니다. 이런 증상이 잦아지면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도 감당하기가 힘들어지게 되죠.
우리나라의 경우 정신질환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은 아닙니다. 정신과에 다녀오면 막말로 '미친놈' 취급하기 일쑤여서 상담조차도 꺼려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위와 같은 감정기복의 급격한 변화가 찾아왔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후 적절한 치료 및 조치가 필요합니다.
인터넷이나 신문을 통해 각종 사건 사고를 볼 수 있는데, 특히 살인기사 등과 같은 중범죄를 보면 조울증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이런것만 보더라도 조울증은 정말 심각한 질환이지요.
대표적은 조울증의 증상으로는 조급함을 들 수 있습니다. 산만하지만 때론 너무나 당당한 모습 때문에 자기 스스로로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스스로를 너무 과신하게 되지요. 과대망상증과 같은 증상을 보이며 평상시보다는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우울증이 시작되면 자신을 한없이 비약하며 나약함에 집중해 자살까지 생각하기도 합니다.
술에 의존해 술을 마시게 되고, 또 시작되는 감정의 기복에 의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적잖게 있습니다.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발전될 소지가 다분히 있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런 조울증 환자가 있는 분들은 세심한 관찰과 배려가 필요하며, 정신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늘 애써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