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 진행되고 있다면 어느정도의 자각증상으로 인해 자가진단으로도 판별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폐암은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다해도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유는 폐 내부에는 신경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각증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 아래 증상중 1~2가지는 정도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폐암, 특히 폐암의 말기 환자들은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게 되는데 대부분은 늦어서 손쓸 수 없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폐건강 체크는 물론 검진이 중요하겠지요. 폐암 말기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에는 어떤게 있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침과 가래가 2주 정도 지속된다.
기침과 가래는 감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증상에 2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폐관련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만성기침의 경우 기침을 할때 가슴에서 통증을 느끼며, 목소리가 쉬게 된다면 폐질환을 의심하고 반드시 병원의 검진이 필요합니다.
호흡곤란 및 각혈
대표적인 폐암 말기의 증상입니다. 폐암 환자의 70% 정도가 겪을 정도로 대표적은 증상이라고 합니다. 기침을 하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나온다면 더더욱 의심을 해야겠지요. 이럴때는 병원에 가셔서 정밀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혈담
혈담이란 피가 혼합된 가래입니다. 이 혈담이 나오기 시작한다면 폐암 증상입니다. 초기에는 미세해서 쉽게 인지하지 못하지만 암이 진행됨에 따라 양이 많아지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쉰목소리
폐암의 말기에는 가슴 통증을 동반한 만성 기침에 시달리게 됩니다. 따라서 목소기 쉰상태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쉰 목소리가 너무 오래간다면 폐암 증상이기도 하지만 후두암의 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등 다양한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전신으로 확장되어 증상이 나타난다.
폐암의 말기는 이미 전이가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른 장기로 암이 번지게 되면서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체중감소, 구토, 부종, 두통, 입맛이 없거나 뼈가 아픈 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