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과 국산의 고사리를 보면 향부터가 다르죠. 물론 맛도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국산은 입에 착착 감길 정도로 맛깔이 나기 때문에 많이 찾긴 하지만, 중국산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중국산을 먹는 분들도 더러 있죠.
밥맛이 없을때는 고사리나물 볶음으로 입맛을 되돌릴 수 있다고 하는군요. 고사리 나물 볶는 법과 볶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시라를 볶는 법은 각자의 취향이나 지역에 따라 다를거라고 생각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고사리는 삶은 것을 고릅니다. 시중에서 파는건 대부분이 삶은것이지만 말린것도 있는데 물에 불리면 금방 불어납니다. 삶아서 말린것이 때문이죠.
들어가는 재료:고사리 삶은것, 간장, 마늘, 깨소금, 들깨, 들기름, 올리브 오일
후라이팬에 먼저 기름을 살짝 둘러서 고사리를 볶아줏요.
고사리가 어느정도 숨이 죽었다 싶으면 집간장을 넣습니다. 집간장은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적당히 집간장을 두른 후에는 자작하게 물리가 약간 있는 정도 만들어야 하니 불을 중간불로 놔둔체 볶아주세요. 물기를 없이 할려면 센불에 빨리 볶는게 좋습니다.
마늘을 넣고 다시 한번 볶은뒤, 들깨기름, 들깨를 넣고 살살 버무려준다는 느낌으로 살짝 볶아줍니다.
다 볶은 다음 접시에 내고 통깨를 올리면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