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3의 두번째 메인 퀘스트이자, 중국의 절반을 지나가게 되는 메인 퀘스트이기도 하죠. 기나긴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낫을 추적하기 위해 나온 곳은 바빌론 외곽.. 아직 중국에 당도하진 않았습니다.
일단 이 퀘스트까지 오게 되면, 가방이 하나 더 늘어납니다. (아이 좋아~)
바빌론 외곽에 있는 농부와 이야기를 합니다. 낫을 든 괴물.. 수 많은 사람들이 이미 괴물에게 당한 모양입니다. 어서 추적해야겠지요.
퀘스트도 갱신이 되어 실크로드 동쪽으로 간 텔킨을 추적하라고 합니다.
오~ 드디어 실크로드에 도착했군요. 역시 다음 힌트를 주는건지 퀘스트를 주는 NPC가 있습니다. 대화를 시작합니다.
역시나 낫을 든 괴물이 동쪽으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서 추적하도록 하죠.
눈뽕 설원지대... 아흑.. 눈 아퍼..;
얼음동굴 앞에 있는 이상한 늙은이... 퀘스트 마크는 없지만 대화를 시도 해 봤습니다. 유일한 길이라는군요. 이 게임은 일방통행 뿐인지라, 유일한 길이 맞죠.
동굴 중앙쯤에 거대한 설인이 나옵니다. 녀석을 처치합니다.
크윽.. 드디어 몽골까지 진입했습니다. 바빌론 외곽에서 걸어서 여기까지 오다니...;;
텔킨이 만리장성까지 이 꼴로 만든 모양이군요. 역시 인간의 달리기로 따라잡을수는 없는 녀석이군요.
쯔단 마을에서도 텔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진양 숲을 지나 장안쪽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이제 장안으로 쫓아가야겠군요.
만리장성 무너졌습니다~
장안에 도착하니 왠 시민이 또다시 정보를 줍니다. 장안에 왠 여자가 기다리고 있다니 만나보라고 합니다. 음? 누굴까...? 라고 생각하다가 한명이 떠오르는군요.
역시나.. 페이얀입니다. 이 여자도 참 대단하죠. 여기까지 오다니..;
은근슬쩍 자신의 일을 떠넘기며 발뺌하는 이 여자..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