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시리고 찬 증상이 고질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수족냉증이라고 하죠. 단순하게 생각하고 그냥 놔두게 되면 시린것이 저리거나 통증이 되기도 합니다.
수족냉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바로 혈액순환장애 때문입니다. 이것이 악화 되면 부종이 생기거나 저혈압, 만성피로가 생기기도 하죠. 여성들은 하복부 냉증이 심해지면서 대하, 불임, 월경불순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일정 온도를 유지하지만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수족냉증이 됩니다. 이런 수족냉증의 원인은 정신적인 원인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온도는 떨어져 있지 않지만 대뇌는 차다고 인식하고 냉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런 냉증은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흔하며 월경, 출산, 폐경 등의 호르몬 변동과 정신적 동요가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수족냉증 치료는 환자의 증상이나 진단 결과에 따라 다르며, 무조건적으로 뜨거운 약 위주의 처방은 아닙니다. 기혈의 보충이나, 소화기 기능의 문제가 있다면 비위기능을 좋게한다거나 등의 상황에 맞춰 약을 처방합니다.
어혈과 담음이 수족냉증의 원인이 된다면 궁극적인 치료를 위해 혈행을 개선시키는 뜸, 온열광선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