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흡연자들은 금연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금연을 시도한다고 해서 모두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과정이 너무나 힘들기 때문이죠.
금연을 하기 최적의 때는 2개월 정도 술자리나 다른 중요한 일이 없을때를 택합니다. 일정이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다시 담배를 피우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기를 잘 정하는 것도 금연 성공의 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연 방법
금연 준비 기간
금연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금연을 준비하는 기간부터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부터 당장 금연 할거야. 라고 한다면 얼마 못 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연을 하기로 한 날 이전부터 미리 준비를 하면서 몸을 적응시켜나가야 합니다.
우선 먼저해야 할 것은 담배의 갯수를 차츰차츰 줄이는 것입니다. 대략 2~3주 정도의 기간을 잡고 담배 피우는 양을 줄이면서 금연 시작일때쯤에 맞춰 줍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은 흡연을 하는 시간을 정해놓고 하도록 합니다. 금연이 시작되고 금단 증상이 올때 이 시간에 주로 오기 때문에 이 시간을 잘 넘긴다면 금연을 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담배는 니코틴의 함량이 적은 것으로 바꾸면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 피던 니코틴에 길들여지게 되면 역시나 금연이 힘들어 집니다. 라이터, 성냥 등의 흡연과 관계되는 물건은 절대 소지 않도록 하며, 최대한 멀리하게 되면 차츰 흡연의 욕구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때부터 금단 증상을 대비한 훈련을 미리 해두는 것입니다. 금연을 대비한 사탕, 껌을 준비해 흡연 욕구가 있을때를 대비합니다.
금연 시작
이제 본격적인 금연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이 날은 의미가 깊다는 날이라고 생각하도록 합니다. 아주 중요하고 특별한 날이라는 인식이 들게 되면 좀 더 금연에 대한 욕구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는 담배와 흡연과 관련된 모든 도구를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 생각이 날때마다 대처할 다양한 방법들도 미리 강구해둬야 합니다.
금연 시작과 함께 찾아오는 금단 증상
많은 분들이 금연을 시작하고 1~2주 정도는 어느정도 참아내는 편입니다. 하지만 3주째가 되면 금단 증상을 너무 견디기 힘들어지는 시기가 오게 됩니다.
금단 증상을 이겨내기 위해 커피, 콜라와 같은 음료들을 섭취하게 되는 오히려 이런 카페인 음식들은 흡연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 보다는 과일 주스나 차 종류, 물을 틈틈히 마시도록 합니다.
술자리는 금연에 있어서 가장 큰 적이라고 할 수 있죠. 금연 유지기간이 접어 들기 전까지는 우런 이런 자리는 되도록 피하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금연의 성공을 보기 위해서는 당분간 금주를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금연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스트레스 조절과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또한 즐거운 생각을 늘 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것이 흡연 욕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간혹 흡연 욕구가 너무 충동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는 심호흡을 하거나 다른 곳에 신경이 가는 행동들을 하거나, 가벼운 산책, 스트래칭, 운동을 통해 해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단 증상 중에서 몸이 나른해지고 졸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니코틴의 부재로 인해 몸이 반응하는 것으로 무기력증에 시달려 한동안 생활 하는 것이 힘들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피로가 심하게 몰려 올 수 있으니 적당한 휴식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자주 마시고,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유지
2개월 정도 금연을 하는데 성공 했다면 이제 이 금연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제 80% 정도는 성공 했다고 볼 수 있지만, 아직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흡연 욕구는 확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몸의 습관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담배에 손이 가는 그 습관을 고친다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죠.
금연을 하고 난 뒤에 자신의 신체나 혹은 다른 면에서 긍정적으로 변한 부분을 찾아 계속해서 상기시키도록 합니다. 그런 방법을 계속 유지한다면 스트레스도 줄이고 지속적인 금연이 가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