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바쁜 생활로 인해 2시간 정도의 운동시간을 확보하는것도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바로 걷는 것만으로도 운동을 위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운동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고 합니다.
걷기는 전신 운동이기도 하며 온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기초적인 운동이며 체지방 감소, 관절의 유연성 증가로 관절염 예방, 뇌세포에 산소 공급을 통한 대뇌의 대사작용에도 기여합니다.
올바르게 걷는 것은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소규모의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성인 기준으로 70~110보 정도가 적당하며 칼로리 소모니는 1kg 기준으로 1m 나갈때마가 0.8칼로리가 소몬된다고 합니다.
올바른 보행을 한 사람들은 신발의 바깥쪽 발꿈치 쪽이 먼저 닳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올바른 걷기는 산소 섭취량을 증가시켜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에도 유용합니다. 또한 다리와 허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근력도 증가하며, 콜레스테롤 감소, 비만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지방은 유산소 운동에 의해서 제거되며 고지혈증 예방, 골다공증 예방과 함께 엔돌핀 분비에도 도움을 줍니다.
어떤 운동이던 기본기가 중요하듯 걷기도 바람직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걷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자세는 허리와 어깨의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바르게 걷기 위한 자세는 먼저 허리를 쭉 펴 주세요. 시선은 전방 15m 정도를 응시하며 11자로 걷습니다. 호흡하는 방법도 중요한데요. 코로 들이마시고 입을 뱉는 호흡을 합니다.
발뒤꿈치에서 엄지발가락으로 바로 넘어가는 2박 걸음걸이를 합니다. 발목, 허리, 척추 등에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모래 위에서 맨들로 걸을때처럼 발뒤꿈치에 발의 중심이 바깥쪽으로 이동하면서 새끼발가락쪽에서부터 엄지발가락 순서로 중심이 자연스럽게 옮겨가는 3박자 걸음걸이가 좋습니다.
걸을때 턱을 들게 되면 자세가 흐트리질수 있습니다. 이러면 다리,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걸을때 의식적으로 배에 힘을 주어 집어 넣으면 복근도 자극되며 허리의 부담도 줄여준다고 합니다.